마사지 기계 '포롤링'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인원 리프팅 마사지기 '포롤링'을 사용해본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인스타 팔로우 중인 뚠미님의 공구 소식을 보게 되었고
마사지기를 사용하면 피부과에 다니는 비용에 비해 저렴하고 간단하게 집에서도 피부관리가 가능하다는 홍보에
고민 없이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디바이스+앰플+오일(+파우치,충전선,설명서)

우선 저는 여러 옵션 중에 디바이스+탄력 앰플+바디 오일이 세트로 묶여있는 옵션을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공구가에 포인트 10,000원 사용해서 구입했습니다.

포롤링 마사지기 LED 기능에는 다섯 가지가 있는데
빨간색-탄력 / 노란색-미백 / 파란색-진정 / 보라색 -멀티(탄력+미백+진정) / 믹스-흡수 기능으로
전원 버튼을 누르면 빨간색 LED로 시작하여 전원 버튼을 한 번씩 누를 때마다 모드가 변경됩니다.
전원을 완전히 끄고 싶으시면 전원 버튼을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전원 버튼 반대쪽에 있는 다른 버튼 하나가 마사지 기능을 선택해 주는 건데요!
파란색 불빛은 마사지 모드로 L(LOW) M(MEDIUM) H(HIGH)
빨간색 불빛은 마사지와 RF/EMS모드로 사용 가능합니다.(LMH로 세기조절 가능)
빨간색 불빛(경락마사지+고주파+저주파)으로 사용하실 때 열감과 찌릿거림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마사지기에 같이 동봉되어있는 설명서에 나와있으니 참고 해주시면 됩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정도 마사지기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짧지만 사용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탄력 모드와 미백 기능을 주로 사용하여 마사지를 했고,
첫날과 둘째 날은 10분 동안 얼굴 전체를 사용하였고 셋째 날은 20분 동안 얼굴을 반 나누어서 10분씩 마사지했습니다.
일단 기계가 크지 않아서 휴대하기도 쉽고 여행할 때 작은 파우치에 넣어가기에 좋을 거 같고,
얼굴뿐만이 아니라 바디에도 사용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얼굴을 마사지하면서 목이랑 승모근을 같이 마사지했는데 목을 마사지할 때 너무 시원해서 손으로 따로 주무르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저는 아직 고주파 기능을 사용하여 얼굴 마사지를 하지 않아서 찌릿거리는 느낌은 없었는데
사용 후에 열감이 있고 그 열감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이 되어서
마사지 사용 시 같이 구매한 탄력 앰플보다 쿨링감이 있는 쿨링 젤, 쿨링 크림이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10분 동안 마사지할 때는 팔 아픔을 느끼지 못했는데 20분 동안 얼굴을 마사지할 때는 팔이 조금 아파서
20분 마사지 때가 조금 더 효과가 좋은 거 같았지만 저는 10분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바를때 생각보다 꾸덕한데 바르고나면 광이나요~

같이 구매한 탄력 앰플은 발림성이 생각보다 꾸덕꾸덕했으며 바른 후 얼굴이 당기거나 건조한 느낌이 없어서 좋게 느껴졌습니다. 앰플 사용 후 마사지기 사용하였을 때 다른 불편함은 없어서 계속 같이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았고
바디 오일은 바디 마사지 때 도움이 되는데 너무 미끌거리고 기계에도 덕지덕지 묻는 느낌이 좋지 않아서
다음에는 바디 오일은 구매하지 않을 것 같고 탄력 앰플만 따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밤마다 마사지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아침이 되면 푸석했던 피부가 조금 생기가 도는 거 같은 느낌도 있고,
확실히 마사지기를 사용하고 나면 얼굴 라인 정리도 되고 리프팅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효과가 있는 거 같은데 너무 짧게 사용해 본 것 같아서 한 달에서~두 달 정도 더 사용해 본 뒤에
더 자세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포롤링 마사지기는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최저가를 확인하고 구매하시거나 저처럼 공구 기간에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